커피 원두와 블렌드

coffee

상업적으로 중요한 커피 원두는 2가지 종류, 즉 아라비카(Arabica)와 로부스타(Robusta)입니다. 보다 고급인 아라비카는 세계 생산의 70%를 차지합니다. 로부스타는 커피 블렌드와 인스턴트 커피에 널리 사용됩니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케냐와 같은 국가는 거의 아라비카 원두만 기르고 신참 국가인 베트남은 거의 로부스타만 생산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이국적이고 값비싼 커피는 인도네시아에서 옵니다. 코피 루왁(Kopi Luwak)은 작은 유대동물이 먹고 소화시키고 배설한 커피 열매로 만듭니다. 이 커피는 풍부하고 무거우며 색다른 흙 냄새를 지니고 캐러멜이나 초콜릿 향을 살짝 풍깁니다. 한 해에 200kg 넘게는 생산되지 않고, 킬로그램당 최대 1,000유로를 호가합니다. 커피 상인은 로스팅 전에 원두를 씻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오리진 커피(origin coffee)는 단일 국가에서 생산된 원두로 만들고 블렌드 커피(blended coffee)는 여러 생산지의 원두로 다양한 산도와 맛을 한 컵에 담습니다. 동일한 원천의 커피조차도 한 번에 만드는 배치(batch)에 따라 맛이 다를 가능성이 높으므로 블렌딩은 꾸준한 품질을 유지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